# 용인 처인구 카페 <묵리459> 소개
오늘 소개하는 느좋 카페는
용인 처인구의 마을 '묵리'에 자리한
카페 <묵리459>입니다.
먹을 만들던 마을에서 유래된 이름인
'묵리'라는 마을 이름을 그대로,
선조들의 섬김 정신을 바탕으로 만든 카페예요.
● 묵리459 영업시간
- 카페 10:30-20:30 (L.O 20:00)
- 브런치 11:00-20:30 (L.O 19:00)
☎ 0507-1393-4590
카페와 브런치 영업을 동시에 하고 있구요.
직접 로스터리한 원두들로
핸드드립 커피를 판매하고 있어요.
묵리459의 장점은 콜키지가 무료로 가능해서
브런치 이용하면서 간단하게 샴페인이나 와인 한잔 정도
일행과 나누기도 부담 없이 좋을 것 같아요.
● 묵리459 주차
빨간색 상록수농원이 표시된 건물 앞 주차장 이용
입구로 들어가면 정면에 주문하는 곳이 있고,
약간의 베이커리류와 원두, 드랩백 및
매장의 굿즈들까지 판매하고 있어요.
물론 포장도 가능합니다.
사진과 반대쪽의 가장 안쪽에는
오픈형 벽이 설치된 살짝 프라이빗한 공간도 있어요.
아기의자도 보유하고 있는 곳이라
아기랑 함께 오기도 편하고 좋은 카페예요.
마을 한편에 넓은 부지로 자리한
처인구 카페 <묵리459>는
계절을 그대로 보여주는 통창을 통해
내부를 비우고 외부로 시선을 유도하는 곳이에요.
카페 한쪽의 이 커다란 통창 때문에
유명한 카페이기도 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풍경을
집중해서 느낄 수 있어 좋은 공간이에요.
묵리459 좌석은 대체로 테이블이 낮고
등받이가 없는 벤치형 좌석들이 많아서
오래 앉아 있기는 약간 불편하긴 한데요.
마을 이름처럼 먹을 닮은 새까맣고 고요한
특유의 감성 때문에 찾게 되는 곳입니다.
# 용인 처인구 카페 <묵리459> 메뉴
묵리459 음료 메뉴 소개해 드립니다.
시그니처인 "묵리 라떼"는
수제 흑임자 소스와 크림의 풍미가 있는
고소한 맛의 크림 라떼예요.
"묵리 쉐이크" 역시
수제 흑임자 베이스로 만든 쉐이크고,
"묵리 시그니처 티"는
페퍼민트, 자스민, 히비스커스, 건과일이
블렌딩된 티로, 카페인 성분이 없습니다.
묵리459는 브런치 메뉴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스크램블 에그, 샐러드, 소세지, 바게트 등을
담아내는 한 플레이트 브런치인 "묵리 플레이트"를
제외하고는 상시 주문이 가능한데요.
특히 "묵리플"은 묵리의 대표 브런치 메뉴로,
현무암 치킨과 크로플, 홀스래디시 소스를 곁들여 먹는
미국식 브런치입니다.
# 용인 처인구 카페 <묵리459> 후기
저희는 "묵리 밤 라떼"와 "묵리 라떼"를 주문했어요.
시그니처 커피인 묵리 라떼는
부드러운 흑임자 크림이 올라가 있어
아래 진한 커피와 궁합이 좋았어요.
밤 라떼는 상단에 빵가루 같은 게 올라가 있는데,
가루 때문에 약간 텁텁한 느낌이 들어서
오히려 없는 게 더 맛있을 것 같더라구요.
저는 주말에 방문해서 사람이 좀 많았는데요.
다른 후기들 보니까 평일에 방문하면
훨씬 여유롭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시간 되시는 분들은 평일에 한 번 가보시면
쉼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자연 속에 들어와 있는
미술관 같은 처인구 카페
<묵리459> 소개해 드렸습니다.
작은 목소리로 대화하는 게
매너인 카페이고,
마음이 평온해지는 음악과
산 풍경 덕분에
평온하게 쉬기 좋은 곳이에요.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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