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
01 <라이크레이크 베이커리카페>
02 예당호 모노레일
03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04 카페 <우유농가>
05 <옛날우렁이식당>
06 왜목마을 해수욕장 숨은 명소
Ι 충남 당일치기 여행 코스 01 : 예당호 뷰 맛집 대형 베이커리 카페 <라이크레이크>
<라이크레이크>는 예당호를 마주 보고 있는
3층 규모의 대형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100% 유기농 밀과 천연 발효종을 사용한
건강한 빵을 당일 제빵하고 있어요.
매장 규모가 상당한데요.
다양한 빵 종류부터 케이크까지
식사하고 가도 될 정도로
많은 종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차장도 잘 구비되어 있어
매장 앞 공터에 편하게 주차 가능해요.
인테리어가 못생기고 크기만 큰
대형 카페가 아닌 인테리어도 깔끔해요.
예당호가 보이는 통창 앞 자리가 메인이라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라이크레이크 영업시간은
매일 9:30-21:00(L.O 20:30)까지 운영해요.
카페 이용객에 한해
카페 내부에서 연결되는 수목원 이용 가능하구요.
반려견 유모차 또는 켄넬 이용 시
애견동반도 가능한 곳입니다.
라이크레이크 메뉴입니다.
1인 1메뉴를 원칙으로 하고 있고,
커피부터 티, 에이드까지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고 있어요.
예당호가 보이는 소파 자리에 앉으면
동동 떠 있는 귀여운 낚시터들의 모습과
호수 너머로 보이는 산의 풍경까지 즐기며
편히 쉴 수 있어 좋아요.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망고+샷 추가한 복숭아 아이스티 마셨는데요.
커피 맛도 괜찮아요.
전 수목원을 둘러 보진 않았지만
음료 다 마시고 슥 둘러서
산책하기에도 좋을 것 같고,
카페 마당에는 이런 자리들도 있어서
날씨 좋을 때는 바깥 자리에 앉아도 좋겠죠.
전 평일에 방문해서 좀 한산한 편이었는데,
카페가 넘 괜찮아서
주말에는 바글바글할 것 같네요 :)
Ι 충남 당일치기 여행 코스 02 : 미니 기차로 돌아보는 예당호 한 바퀴 <예당호 모노레일>
예당호에 왔으면 귀여운 모노레일 타 줘야죠☆
예당호 모노레일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인 예당호 주위로
약 1,320m를 왕복하는 순환형 모노레일이에요.
미니 기차 안에 편안하게 앉아
출렁다리, 조각공원, 산책로들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가격표는 위 사진 참고하세요 :)
주말과 공휴일에는 주차장이 혼잡한데,
주차관리원이 있어 근처 주차장으로도 안내해줘요.
예당호 영업시간은
하절기 9:00-18:30, 동절기 9:00-17:30입니다.
탄력적 운영으로 마감 시간 1시간 전후로
단축 운영할 수도 있으니
너무 늦게는 방문 안 하시는 게 좋아요.
한 번 떠나는 기차는 24인승이고,
한 량에는 4명까지 탑승할 수 있어요.
예당호 모노레일은 매우 천천히 운행하는데요.
다 돌아보는데 20분 정도 소요되고,
중간중간 사진처럼 귀여운 캐릭터 구조물도
찾는 재미도 있어서, 아이들도 지겹지 않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귀여운 고양이들도 돌아다니구요 ㅎㅎ
겨울에는 좌석에 열선이 들어온다고 해요.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즐길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
매표소 입구에는 이런 구조물이 있는데,
뭔가 어릴 때 부모님과 함께 여행 다니며
찍었던 사진들이 생각나서
필터도 예스럽게 넣어봤어요 ㅎㅎ
탑승 절차가 체계적이고 대기 의자도 많아서
큰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아이도 어른도 모두 무난하게 즐길 수 있어
예산에 왔다면 한 번쯤 타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Ι 충남 당일치기 여행 코스 03 : 계절별로 또 다른 아름다움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Agriculture(농업)과 Land(땅)의 합성어로,
30만 평의 대초원 속에서
낙농과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목장이에요.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영업시간은
하절기 10:00-18:30, 동절기 10:00-17:30이며,
직접 낙농을 하고 있는 목장인 만큼
목장에서 생산한 우유로 만든 음료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차장도 널찍하니 잘 되어 있구요.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입구에 있는
<우유농가>라는 카페 내부를 통해
목장 매표소로 들어올 수 있어요.
카페 내부를 통해 바깥으로 나와
길 따라 내려가면 아그로랜드 매표소가 있어요.
아그로랜드 운영시간과 입장요금
위 표로 참고하세요.
무료 및 우대요금 적용 받기 위해서는
관련 증명서를 필히 제출해야 하는 점
유의하시구요 :)
<체험권 이용요금> ※하절기(3월~10월 기준) |
|||
트랙터 타기 | 입장시 무료 | 목장 관람 (15분 소요) | - 평일: 11:00-16:00 매시 정각 출발 (12시 제외) - 주말/공휴일: 10:30-17:00 30분 단위 출발 |
낙농체험 (1인 기준) | 7,000원 | 소젖짜기, 건초주기, 송아지 우유 먹이기 |
- 평일: 10:30 / 13:15 / 14:30 - 주말/공휴일: 10:30-12:00, 13:00-16:00 |
승마체험 (1인 기준) | 10,000원 | 90m 원형 승마장 2회, 2분 가능(평보 체험) ※6세 이상 가능 |
- 매표 30분 후 체험 (우천 시,15시 이후 불가) |
아이스크림 만들기 | 13,000원 | 소프트 아이스크림 만들기 | - 평일: 11:30 / 14:00 / 15:30 - 주말/공휴일: 11:00 / 13:00 / 14:00 / 15:00 / 16:00 |
트랙터 타기, 낙농체험, 승마체험,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권 이용요금은
위 표로 확인하세요 :)
참고로 하절기 기준입니다!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지도예요.
알차게 돌아다니고 싶은 분들 참고하세요 :)
태신목장은 체험할 수 있는 게 많아
아이랑 방문하기에 정말 좋은 곳이지만,
수레국화가 유명한 곳이기도 한데요.
여름에는 너른 들판따라 수북하게 펴 있는
수레국화를 보러 많이들 찾는 곳이에요.
트랙터라고 해도 그냥 이름만 트랙터겠지 했는데,
진짜 트랙터라서 신기했어요 ㅎㅎ
목장 내부를 걸어서 이동해도 되지만
이 트랙터 타는 맛이 있으니까
탑승하는 걸 추천드려요 :)
주요 장소 정류장마다 세워 주니까
직원분 안내 듣고 원하는 곳에 내리시면 됩니다!
저는 6월에 방문해서 거의 다 져 가는
수레국화 끝물이지만 보러 왔는데요.
수레국화 들판으로 가는 길에
나무들이 터널처럼 되어 있어서
꼭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 같더라구요.
날이 살짝 흐리고 수레국화가 거의 끝물이라
엄청 예쁜 풍경은 아니지만,
그래도 실제로 보면 광활한 꽃밭에
입이 벌어지는 풍경이랍니다.
끝물에 왔더니 사람이 없어서 좋더라구요.
오히려 좋아 ㅎㅎㅎ
장애물 없이 자연만 눈에 담을 수 있어 좋았어요.
앞선 사진 속 흰색 건축물 쪽 공간입니다.
원래는 어떤 공간으로 활용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닫혀 있어요.
건물을 덩쿨이 다 덮고 있어서
풍경이 이색적입니다.
오른쪽 사진의 장소로 올라가면
엄청 높은 지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수레국화 들판을 높은 데서
내려다 볼 수 있어요.
흐려도 예쁘지 않나요.
활짝 폈을 때 사진 보니까
보랏빛으로 물든 들판이 동화 속 같더라구요.
수레국화 사이사이 길을 조성해 놔서
반대편에 서서 사진 찍어 주면
꽃밭에 둘러싸인 것처럼 예쁘게 나와요 :)
5월에 오면 만개한 수레국화를 만나실 수 있을 거예요.
전 태신목장 산책하고 둘러보기에 좋았어서
계절 맞춰 한 번 더 방문하려구요 :)
위에 첨부한 태신목장 지도가
알아볼 수 있게 쉽게 되어 있는데요.
지도에서 "13번 느티나무 테라스" 위쪽으로 더 가면
이런 토토로 감성의 숲길이 나와요.
빽뺵한 나무들로 조성된 숲 사이에
이런 조형물들이 놓아져 있는데,
사진 찍기에 좋습니다 :)
전 수레국화 들판보다 여기가 더 좋았네요.
키 큰 나무들이 빼곡한 숲길에 들어오니까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 시원하고,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사삭거리는 소리도
듣기가 좋아 오래 머물고 싶은 곳이었어요.
목장 여기저기 좀 더 둘러보다가 넘 더워서
트리하우스 쪽 정류장에서 트랙터를 기다렸다가
타고 출발지로 다시 왔습니다 :)
Ι 충남 당일치기 여행 코스 04 : 태신목장 우유로 만든 유기농 음료와 디저트 <우유농가>
아그로랜드에서 산책 신나게 하고
우유농가로 돌아왔어요.
<우유농가>는 태신목장의 젖소들이 만들어낸
우유로 만든 음료와 요거트, 빵 등을 판매하고 있는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에서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우유농가 영업시간은
평일 10:00-18:30, 주말 10:00-20:00예요.
주말엔 아그로랜드보다 넉넉하게 영업해서
아그로랜드 갔다가 방문하기 좋을 것 같아요.
내부는 아기자기 귀여워요.
에코백도 판매하는 것 같았어요.
반대편은 통창이어서 목장의 푸른 뷰가
쫘악 보이는 탁 트인 풍경이라 넘 좋습니당.
우유농가 메뉴예요.
직접 생산한 우유로 사용하기 때문에
우유 관련 음료와 디저트가 많아요.
여기선 커피보다 꼭 우유 음료를 드셔야 합니다!!
진짜 맛있거든요 ㅜㅜ
진하고 신선한 맛에 감탄이 나올 정도예요.
브런치 메뉴도 판매하고 있고,
우유농가롤, 밀크롤, 딸기롤, 화이트크림롤,
마늘빵롤 등 빵 종류도 판매하고 있어요.
사과 밀크티와 딸기 요거트를 주문했는데,
이렇게 맛있는 밀크티와 요거트는 처음이에요.
매장에 있는 거 싹 긁어오고 싶을 정도로
우유의 신선한 맛과 진한 맛이 느껴져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요거트도 당연히 맛있는데요.
사과 밀크티 완전 추천입니다!
아직도 생각나요 ㅎㅎ
태산목장은 안 가더라도
우유농가 밀크티와 요거트 먹으러
따로 방문해야겠어요..♡
Ι 충남 당일치기 여행 코스 05 : 당진 특산물 우렁이 맛집 <옛날우렁이식당 3호점>
▼자세한 후기는 아래 포스팅으로 확인해 주세요!
https://blog.naver.com/mm_ngg/223516026370
예산 당진 맛집 내돈내산 Ι 먹부림 충남 당일치기 여행 <사과나무><진한국밥><백설농부><우유농
안녕하세요, 배운돼지입니다. 요즘 충남 예산은 백종원의 더본코리아와 협업하며 새롭게 태어났다고도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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Ι 충남 당일치기 여행 코스 06 : 일몰이 아름다운 숨겨진 해변 스팟 <왜목마을 해수욕장>
태안반도 최북단에 위치한 <왜목마을 해수욕장>은
가늘고 길게 뻗어있는 독특한 지형의 해수욕장인데요.
뻗어나간 해안이 동쪽을 향하고 있어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고,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월출까지 볼 수 있는 해안이기도 합니다.
왜목마을 해수욕장 주차는
소형차 140대 정도까지 댈 수 있는
무료 주차장이 해안가 따라 있어요.
제가 오늘 안내드릴 스팟은 위 사진 속 장소인
왜목마을 해수욕장의 숨은 명소입니다 :)
주차장과 반대쪽으로 뻗은 산책로를 따라
쭉 걸어서 "왜목선착장"까지 갑니다.
쭉쭉 걸어서 도착한 왜목선착장 입구에서
왼쪽 샛길로 들어가세요.
좀만 내려가면 숨은 해변가가 나오는데요.
다만 주의해야 할 건 ★물때 체크가 필수인 곳이에요.
물이 해변 끝까지 들어차기 때문에
무조건 간조일 때 방문해야 하며,
만조 시간대는 들어가시면 큰일납니다.
왜목마을 해수욕장인 장고항 물때는
이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https://www.badatime.com/370.html
장고항 물때표, 장고항 바다날씨, 장고항 바다정보 통합검색 - 바다타임
www.badatime.com
여긴 일몰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에요.
간조 때는 안쪽까지 물이 빠지기 때문에
구경 갈 수도 있어요.
바위 절벽 지형이 특이한 곳입니다.
오른쪽 사진의 작은 동굴은
해변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나와요.
동굴 안에서 역광으로 찍으면
사진 예쁘게 나옵니다 :)
저희는 간조 시간대를 맞춰서
일몰 보려고 들어갔구요.
이렇게 아름다운 하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 같은 어디 동남아에 온 것 같은
아름다운 하늘이라 연신 감탄했어요.
일몰 때 하늘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라
혼자 알고 있기 아까워서 추천드려요♡
간단히 캠핑의자와 테이블 갖고 들어가서
한 1-2시간 정도 즐기다가
물이 슬슬 들어오고 있어서 밖으로 나왔어요.
안전이 제일 중요한 거 아시죠-
해수욕장과는 또 다른 위험한 곳이니
물때 시간 맞춰 꼭 주의해서 이용하세요.
수평선부터 하늘 전체가 마치 천장처럼
다채로운 그라데이션으로 덮어버리는데,
넋을 잃을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날씨 좋을 때, 아니면 여름에 메인 해수욕장에서
해수욕 후 방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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