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야외정원 희원> 소개 & 기본정보 & 안내도
2️⃣ 희원 <보화문 → 매림 → 소원>
3️⃣ 희원 <주정 → 월대와 양대 → 읍청문>
4️⃣ 희원 <낙우송 숲길과 옹벽>

안녕하세요, 다정한 유랑자입니다👣
어느덧 10월, 단풍의 시즌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데요.
호암미술관 야외정원 <희원>을 시작으로,
2025 단풍 명소 3곳을
시리즈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인
용인에 자리한 <호암미술관 희원>의
입장부터 주차, 코스 소개까지
꼼꼼하게 알려 드릴게요!💯✨
✅ 2025 단풍 명소 <호암미술관 희원> 소개 & 기본정보

용인에 자리한 <호암미술관>은
삼성그룹 창업주 故 이병철 회장의
아호에서 따온 명칭으로,
30여 년간 한국의 고미술품을 수집해 온
이병철 회장이 이를 보존하고 대중에 소개하고자
1982년 4월 개관한 곳입니다.
이곳은 전시 공간뿐 아니라
건축, 정원, 조각 등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설계가 되었는데요.
이중 미술관의 야외 정원인 <희원>은
한국 전통 정원을 재해석한 공간이에요.
미술관이 개관한 이후 1997년 조성되었고,
정원이 미술관보다 더 유명하다는
평가를 받는 곳인 만큼 경관이 아름다워요.

호암미술관 홈페이지에서 가져 온
전통정원 희원 안내도입니다.
지도에 매겨진 번호 따라
정원을 둘러 보면 좋은 코스예요.
저는 10월 말 주말에 방문했었는데,
정원이 넓어 사람이 많이 몰리지 않아 좋았어요.
경기도 단풍 명소로 추천드립니다!🍁❤️
호암미술관 희원
📍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562번길 38
🕰️ 화 - 일 10:00 - 18:00 (입장마감 17:00)
월 정기휴관ㅣ매년 1월 1일ㅣ음력 설날 및 추석 당일
💳 입장료 통합권
- 성인 16,000 (만 25 - 64세)
- 청년 8,000 (만 19 - 24세)
- 청소년 8,000 (만 7 - 18세)
- 시니어 8,000 (만 65세 이상)
- 미취학 아동 무료
- 장애인, 국가유공자 무료 (본인 및 동반 1인)
- 대한민국 현역 군인, 경찰, 소방관 무료
- 예술인 패스 소지자,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무료
🚗 주차 30분당 1,500원ㅣ1일 최대 15,000원
✔️ "큐피커" 앱 설치 시, 무료 오디오 가이드 이용 가능
🚫 반려동물 출입금지 (안내견 제외)
🚫 "수변광장"에서만 음식 섭취 가능
✅ 2025 단풍 명소 <호암미술관 희원> 보화문 → 매림 → 소원

<보화문>은 B주차장과 바로 연결되는
전통정원 희원의 시작점으로,
덕수궁의 유현문을 본 떠
한국 전통 문양의 전돌을 쌓아 올린 문이에요.
모든 예술품을 거두고 모아 보존하는
미술관 정원의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사진처럼 보화문 너머로 보이는
오솔길 풍경이 그림 같은 장소예요📸🌿

보화문으로 통하는 매화나무 숲 <매림>은
700여 평의 공간으로,
봄에 오면 매화나무가 만개해 있어
아름다운 정원의 오솔길을 만날 수 있어요.
길 따라 전시된 작은 장승들이
자연과 잘 어우러져 있으며,
깊은 산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고사리, 송악 등 우리 풀들도 발견할 수 있어요.


매림의 오솔길 끝에는
"소원"으로 이어지는 작은 <협문>이 있습니다.
협문 근처에는 은행나무가 가득이라,
담벼락과 기와 위에 떨어져 있는 은행잎들이
한국 전통 양식과 어우러져 정말 곱고 예뻐요🍂

<소원(小園)>은 가실리의 옛 지형을
참고해 조성한 작은 동산으로,
너른 꽃밭과 아름다운 연못 그리고
연못에 두 다리를 담근 작은 정자
"관음정"으로 구성돼 있어요.
소원을 둘러싸고, 가을에는 산국을 비롯해
온갖 국화들이 피어나는 정원입니다.
✅ 2025 단풍 명소 <호암미술관 희원> 주정 → 월대와 양대 → 읍청문


미술관 정면 중앙에 위치한 <주정(主庭)>은
1,200여 평의 넓은 마당인데요.
동쪽으로는 소나무 우거진 산,
서쪽으로는 관음정,
남쪽으로는 아름다운 산과 호수,
북쪽으로는 미술관이 하나로 이어져
정원이 담 안과 밖에서 어우러집니다.
정원 안과 밖의 경관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설계되어 있어,
담장 너머의 산세가 정원의 일부가 되어요.
이 넓은 잔디 마당에도
붉은 단풍나무가 풍성하게 펴 있어서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예뻐요📸🍁



소박하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다
정영선 조경가는
이러한 미학을 정원 전반에 반영했는데요.
절제된 미학의 아름다움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에요.
이곳 <월대>와 <양대>는
미술관 전면에 펼쳐진
500여 평의 잔디마당입니다.
고결한 군자의 덕목을 상징하는
사군자를 심어 둔 커다란 정원으로,
음양의 조화를 이루도록 조성했어요.

여기는 월대와 양대 사이에 위치한
동쪽의 협문 <읍청문>입니다.
동쪽에 있기 때문에 봄을 의미하는데요.
전돌로 만월형의 출입구를 내고
길상무늬와 꽃무늬를 가득 채워,
가을의 절정인데도
화사한 봄의 느낌이 나는 곳이에요.
✅ 2025 단풍 명소 <호암미술관 희원> 낙우송 숲길과 옹벽


이 공간은 옛 부르델 정원의 낙우송 숲길과
옹벽의 풍경을 고스란히 보존한
특별한 건축물인데요.
현재는 이곳 안에
<호암카페>가 새로 생겼어요.
호암미술관이 첫 선을 보이는 F&B로,
호암의 유산과 이야기를 담은
미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여기 공간이 정말 아름다워요.
호암미술관 모든 공간을 통틀어
이곳에 가장 멋지지 않나 싶습니다.
키가 10m도 더 되어 보이는 낙우송들과
가로로 길게 뻗은 옹벽의 모습,
잘 가꿔진 잔디밭까지 이국적 풍경이 돋보여요.
호암미술관은 자연과 인공이 조화로운데요.
돌과 건축, 나무와 풀, 계류와 정자 등이
자연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균형을 추구해요.
예컨대, 사람이 설계한 돌 틈새에
고사리나 야생 풀들이 자라도록
설계하는 방식이 그러해요.
지금까지 호암미술관 야외정원이자
단풍 명소 <희원>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저는 10월 말에 다녀왔는데,
기후 변화로 인해
단풍 절정 시기가 점점 늦어지고 있어
올해는 11월 초는 되어야지 않을까 싶어요.
올해는 호암미술관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인 낙우송 숲길에
호암카페가 새롭게 생겼다 해서
올 가을에 또 방문해 보려구요.
그때 또 후기 들고 올게요!✨